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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METRO] 새로운 '목' 디스크 수술
작성일자 2004.01.27

metro
2004년 1월 26일 월요일

health

닥터칼럼

새로운 ‘목’ 디스크 수술 환자 만족도 높다

목이 뻣뻣하고, 어깨가 결리거나 팔이 저리고 아픈 목디스크의 정확한 병명은 ‘경추부 추간판 탈출증’ 또는 ‘경추부 신경공 협착증’이다. 이는 목뼈의 신경이 지나가는 구멍 근처에서 목 신경이 디스크나 뼈 돌기에 의해 압박되기 때문에 발생한다.
목디스크 치료법으로 미세현미경 추간공 확장술과 전방경유 경추유합술이 효과적이다. 말 그대로 목 앞을 통해 수술하는 ‘전방 경유 경추유합술’은 척추 사이의 병든 디스크를 완전히 제거하고, 디스크가 있던 자리에 골반뼈를 이식해 뼈를 붙이는 방법이다. 최근에는 확실한 고정을 위해 금속판으로 고정하기도 한다. 이는 목디스크를 치료하는 좋은 수술법이나 척추뼈가 고정되어 목을 움직이는데 지장을 주며, 2개월 정도 목 보조기를 착용해야 한다.
이러한 단점을 보완한 수술법이 ‘미세현미경적 추간공확장술’이다. 이 수술은 약 2㎝정도의 피부를 절개해 수술 현미경으로 시야를 확보한 후 목옆의 구멍(추간공)을 통해 튀어나온 디스크만 선택적으로 제거한다. 이 수술법은 절개부위가 작아 수술 흉터가 거의 표시나지 않으며, 목뼈를 고정하지 않아 비교적 손쉽게 수술할 수 있으며 수술시간도 1시간 이내로 짧다. 무엇보다 수술 다음날부터 목보조기 없이 반창고 하나 붙인 채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물론 젊고 건강한 사람이라면 입원할 필요없이 오전에 수술 받고 오후에 귀가하는 ‘당일 수술 퇴원’이 가능하다. 이처럼 많은 장점을 가진 미세 현미경 추간공 확장술은 기구 및 장비가 구비되고 특히 이 수술법에 숙련된 전문의에 의해 시행 될 때는 성공률이 그만큼 높아진다.


/신경외과 전문의 장일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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