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나누리병원 워크숍 특별강연, ‘영원한 국민타자’ 이승엽 KBO 홍보대사 초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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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자 | 2018.04.17 | ||
나누리병원이 지난 4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고양시 농협중앙교육원에서 열린 통합간부 워크숍에 ‘영원한 국민타자’ 이승엽 KBO 홍보대사(이승엽야구장학재단 이사장)를 초청해 특강을 진행했습니다.
▲ 이승엽 KBO 홍보대사가 나누리병원 임직원 260여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나누리병원 통합간부 워크숍에는 나누리병원 및 나누리의료재단 소속 임직원 2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동심을 키우기 위한 팀빌딩과 특별강연이 마련됐습니다. 특히 이날 특별강연은 ‘목표설정과 리더십-리더의 역할’을 주제로 이승엽 KBO홍보대사가 아마추어 시절부터 프로 데뷔, 일본진출, 올림픽 출전, 한국으로 복귀 등 파란만장했던 선수시절 경험담을 진솔하게 전했습니다.
▲ 나누리병원 워크숍 특강에서 이승엽 KBO 홍보대사가 선수시절 경험담을 진솔하게 전하고 있다.
이승엽 KBO홍보대사는 처음 프로에 데뷔해 인연을 맺은 백인천 감독부터 박흥식 코치, 김성근 감독, 김경문 감독, 류중일 감독 등 구단과 국가대표에서 만난 감독, 코치들과의 일화를 소개하며 리더십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승엽 KBO홍보대사는 “프로에 갓 데뷔했을 때, 힘들었을 때, 부진했을 때, 나태해 졌을 때 나를 다시 돌이켜 보고 마음을 다잡을 수 있었던 것은 그동안 만난 감독, 코치들의 역할이 컸다”며 “최고가 될 수 있다고 항상 말해줬던 백인천 감독, 개인적으로 힘들었을 때 장문의 손편지로 감동을 줬던 박흥식 코치, 일본에서 직설적인 조언으로 저를 채찍질 했던 김성근 감독, 올림픽 때 부진했던 저를 끝까지 믿어줬던 김경문 감독, 한국에 복귀 후 나태해진 저에게 쓴소리를 마다하지 않았던 류중일 감독 모두 저를 있게 한 훌륭한 리더들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승엽 KBO 홍보대사는 자신만의 뚜렷한 목표설정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입장은 모두 다르겠지만 모든 선택은 본인에 의해 결정돼야 한다”며 “본인만의 기준을 설정해 후회 없이 삶을 살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 나누리병원 직원들이 궁금한 것을 적은 질문들을 이승엽 KBO 홍보대사가 보고 있다.
특강이 끝난 뒤에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됐다. 질문 중에는 ‘이승엽에게 김제동이란?’ 등 재미있는 질문부터 ‘홈런을 치고 나서 고개를 숙이는 이유’, ‘힘든 재활 시간을 극복하는 방법’ 등 다양한 질문이 쏟아졌습니다.
▲ 나누리병원의 한 직원이 평소 이승엽 KBO 홍보대사에게 궁금했던 질문을 하고 있다. 이승엽 KBO 홍보대사는 재활에 대한 질문에 “재활에 따라 얼마만큼 선수생활을 할 수 있는지가 결정된다. 나또한 부상을 당했을 때 재활을 열심히 해 복귀할 수 있었다. 그만큼 재활은 중요하다. 이곳에 의사, 간호사를 비롯한 물리치료사 등 환자를 돌보고 치료하는 분들이 계신데 정말 중요한 일을 하고 계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 이승엽 KBO 홍보대사가 나누리병원 직원들의 질문에 성심성의껏 답변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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