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나누리병원(병원장 김진욱)이 지난 5월 17일 인천 부평구 부평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개관 14주년 기념식에 참가해 지역주민 200여명을 대상으로 의료나눔을 실천했습니다.

인천나누리병원은 전문 간호인력이 직접 건강부스를 운영하며 복지관을 찾은 주민들의 혈압, 당뇨 검사를 실시하고 올바른 건강정보를 제공했습니다. 이날 건강부스는 행사 시작 전부터 많은 지역주민들이 찾아와 줄을 서는 등 성황을 이뤘습니다.

부평장애인복지관 운영지원팀 안윤숙씨는 “매년 복지관 행사 지원하는 등 장애인 복지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어 감사하다”며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우호적인 관계 및 협력을 꾸준히 이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부평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찾은 주민들이 혈당 및 당뇨 검사를 받고 있다.

인천나누리병원 김진욱 병원장은 “나누리병원은 지역 주민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성장해온 지역 거점 의료기관이다”며 “차별 없이 누구나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인천나누리병원은 지난 2014년 부평장애인종합복지관과 협약을 맺고 장애인의 날 의료 지원, 장애인 합동 결혼식 후원, 장애인 가족 여행 지원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