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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인천나누리, 4년 째 러시아 극동지역서 ‘글로벌 나눔 의료’ 펼쳐
작성일자 2019.04.15
인천나누리병원(병원장 김진욱)이 지난 4월 5일과 6일 러시아 극동지역을 방문해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나눔 의료 활동을 펼쳤습니다.



▲ 인천나누리병원 척추센터 김진욱 병원장(왼쪽에서 네 번째)과 관절센터 안영주 부원장(왼쪽에서 세 번째)이
지난 4월 5일과 6일 러시아 극동지역에서 글로벌 나눔 의료를 펼쳤다. 사진은 현지 관계자들과 현수막을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한 모습.

이번 나눔 의료 활동에 인천나누리병원 척추센터 김진욱 병원장과 관절센터 안영주 부원장이 러시아 하바로프스크와 블라디보스톡을 방문해 총 71명의 러시아 현지 환자들의 척추ㆍ관절 건강을 살폈습니다. 또 나누리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던 환자들의 경과관찰도 함께 이뤄졌습니다.

 

▲ 인천나누리병원 척추센터 김진욱 병원장(왼쪽)과 관절센터 안영주 부원장(오른쪽)이
하바로프스크와 블라디보스톡에서 러시아 현지 환자 71명을 진료했다.

특히 인천나누리병원 김진욱 병원장과 안영주 부원장은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러시아 극동지역을 방문하며 현지 환자들과 견고한 신뢰 관계를 쌓고 있는데, 이날 진료소를 찾은 볼크 이리나씨(여/41세)도 지난 2017년 4월에 하바로프스크에서 인천나누리병원과 처음 인연을 맺었습니다. 당시 이리나씨는 통증점수가 10점(10점 만점)일 정도로 극심한 통증과 우측 팔에 저림 증상을 호소했습니다. 당시 이리나씨의 진료를 본 김진욱 병원장은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내렸고 그 해 10월 인천나누리병원을 방문해 치료를 받고 호전돼 러시아로 돌아갔습니다.
 
그 뒤로 2년이 지난 지금, 이리나씨는 다른 부위에 통증을 느껴 고민하던 찰라 인천나누리병원의 방문 소식을 듣고 러시아에서 자신의 주치의인 김진욱 병원장에게 진료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 인천나누리병원 김진욱 병원장(왼쪽)과 이리나씨가 현지에서 진료를 본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나누리병원 국제진료실 러시아권 담당 코디네이터 김진하 주임은 “러시아 극동지역에 매년 중국, 일본, 싱가포르 등 다양한 국가의 의료진들이 진료를 펼치고 있지만 인천나누리병원과 같이 의료진이 바뀌지 않고 꾸준히 현지 환자들을 진료하는 곳은 거의 없다”며 “현지 환자들도 자신의 주치의들이 정기적으로 방문하는 것에 대해 만족도가 대단히 높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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