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강남나누리, 키르기스스탄에서 꽃 피운 의료나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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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자 | 2019.04.24 | ||
강남나누리병원(병원장 이광열)이 지난 4월 12일부터 13일까지 키르기스스탄 국립의과대학병원 부속병원을 방문해 무료진료를 시행했습니다.
이틀간 강남나누리병원 관절센터 이광열 병원장에게 진료를 받은 약 35명의 현지 환자들 중에는 반가운 얼굴도 제법 눈에 띄었습니다. 바로 나누리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키르기스스탄으로 돌아간 5명의 환자들입니다. 이광열 병원장은 “수술도 중요하지만 수술 후 경과 확인 또한 중요한 치료과정이다. 다시 한국을 방문하기 어려운 환자들을 위해 해당 국가에 방문하는 경우 미리 연락을 취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강남나누리병원 관절센터 이광열 병원장이 키르기스스탄 현지 환자들의 진료를 보고 있다. 2017년 척추관절 무료 수술 사업 ‘사랑나누리’를 통해 선천성 고관절이형성이란 질환을 치료한 쿤두즈씨는 주치의인 이광열 병원장을 다시 만나 경과를 확인했습니다. 또 2018년 양쪽 인공관절수술을 받은 사케바예프씨도 나누리병원이 키르기스스탄을 방문할 때마다 진료실을 찾아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사케바예프씨는 심한 관절염과 통풍으로 잠을 이룰 수 없을 만큼 심한 고통을 겪던 환자였습니다. 독일, 이스라엘, 영국 병원에서 치료방법을 찾을 수 없던 그는 지푸라기를 잡는 심정으로 나누리병원을 찾았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 휠체어를 타고 병원을 방문해야 했던 그의 상태는 수술 후 목발 없이도 자유롭게 걷고 춤을 출 만큼 호전되었습니다. 2017년 사랑나누리를 통해 수술을 받은 쿤두즈씨가 경과를 체크하기 위해 진료소를 찾아왔다. 한편 나누리병원은 진료 후 현지 재활,검진 전문병원인 URFA 병원을 찾아 협약을 진행하고 현지 환자들이 꾸준히 수술 후 재활관리에 힘쓸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강남나누리병원 이광열 병원장(가운데)과 관계자들이 무료 진료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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