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픈 다리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돕고 있는 '홍성의 나이팅게일' 요양보호사 주진희씨(69세/여). 지난 10월 8일 방송에서는 주진희씨의 안타까운 사연과 함께 주진희씨가 인천나누리병원을 방문해 정밀 검사와 진료를 받는 모습, 또 최적의 치료 방법을 찾기 위한 의료진들의 모습이 방영됐습니다. 이어 10월 15일 방송에서는 인천나누리병원 척추센터 김진욱 병원장과 관절센터의 김태호 부원장이 주진희씨에게 '걷는 행복'을 선사하기 위한 두 번째 이야기가 소개됐습니다.
▲인천나누리병원 관절센터 김태호 부원장이 주진희씨의 무릎을 수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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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을 통해 그동안 주진희씨를 괴롭혔던 무릎을 치료하는 과정과 치료 후 일상이 드디어 공개됐습니다. 주진희씨는 인천나누리병원 관절센터 김태호 부원장의 집도 아래 손상된 무릎 관절을 인공관절로 바꿔주는 인공관절치환술을 받았습니다. 주진희씨의 무릎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났지만 검진과정에서 허리 협착증이 발견되어 허리 치료도 받아야 하는 상황.
▲인천나누리병원 관절센터 김태호 부원장과 의료진들이 회의실에 모여 주진희씨의 무릎 통증을 해결하기 위해 치료 계획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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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나누리병원 척추센터 김진욱 병원장 이 주진희씨의 신경치료 시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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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희씨의 척추 주치의로 나선 인천나누리병원 척추센터 김진욱 병원장은 “검사결과 주진희씨는 현재 척추 협착으로 허리 신경이 압박을 받고 있다”면서 “다행히 수술할 정도는 아니라 시술만으로도 충분히 치료 가능하다”고 전했습니다. 주진희씨는 무릎 수술 이후 김진욱 병원장의 집도 아래 꼬리뼈를 통해 가는 관을 삽입해 약물을 주입하여 염증을 제거하는 ‘경막외심경성형술’을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인천나누리병원 관절센터 김태호 부원장이 충청남도 홍성군에 방문하여 주진희씨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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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부터 한 달 후. 주진희씨에게 반가운 손님이 찾아왔는데요. 바로 주진희씨의 무릎을 치료한 인천나누리병원 관절센터 김태호 부원장이 환자의 회복 정도와 건강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직접 집을 방문한 것. 김태호 부원장은 “힘을 기르는 운동 중 가장 간단한 것이 걷기다. 꾸준히 걷다보면 두 다리가 한결 편해질 수 있다”면서 “아직은 걷다 보면 다리에 힘이 풀려 다칠 수 있어 조심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인천나누리병원 관절센터 김태호 부원장이 충청남도 홍성군에 방문하여 주진희씨의 무릎 건강에 좋은 생활에 대해 조언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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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김태호 부원장은 주진희씨의 무릎 건강을 위한 생활습관 교정에 나섰는데요. 인천나누리병원 관절센터 김태호 부원장은 “낮은 생활 가구들은 무릎에 무리가 갈 수 있다”면서 “낮은 의자나 침대, 쇼파의 높이를 조절하여 무릎 관절을 보호하는 것이 좋다”고 꼼꼼한 조언을 전했습니다.
▲치료받은 주진희씨는 꾸준히 봉사활동을 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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