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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인천나누리, MBN <다시 걷는 행복> 기역자로 허리가 굽은 어머니 1편
작성일자 2021.12.29
인천나누리병원 김진욱 병원장이 MBN 생생정보마당 ‘다시 걷는 행복’의 여덟 번째 주인공의 허리 건강을 살폈습니다. 지난 12월 29일(수) 방송에서는 매일같이 온몸을 짓누르는 허리 통증 때문에 괴로워하는 박순심씨의 안타까운 사연이 소개됐는데요.
 
  
▲사례자 박순심씨가 심한 허리 통증을 호소하고 있다.
※ 위 사진을 클릭하시면 풀영상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박순심씨는 남편을 일찍 보내고 가장이 되어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깊은 절망 속에서도 자식들을 보며 앞만 보고 묵묵히 달려왔지만, 어느새 삶의 고단함이 온몸에 뿌리내리고 있었습니다. 

가족을 생각하면 아픈 허리를 붙잡고서라도 다시 일어나 일을해야 했지만, 야속하게도 박순심씨의 허리 통증은 점점 더 심해지고 있었습니다.

 
 
▲인천나누리병원이 사례자 박순심씨의 정확한 건강 상태를 파악하기 위해 정밀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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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심씨는 지속되는 허리 통증을 조금이라도 덜어내고 싶은 마음에 인천나누리병원을 찾아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인천나누리병원은 박순심씨를 괴롭힌 허리 통증 원인을 밝히기 위해 정밀검사를 진행했습니다.
 
 
▲사례자 박순심씨가 인천나누리병원 김진욱 병원장에게 진료를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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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심씨는 주치의인 김진욱 병원장에게 “가만히 앉아 있을 땐 허리 통증이 괜찮지만 걸을 때마다 허리가 많이 굽어지고 통증이 심해진다. 조금 쉬었다가 다시 일어났을 땐 허리가 꼿꼿해지면서 괜찮아지다가 다시 조금만 걸으면 또 구부러지고 통증이 심해진다”라고 증상을 설명했습니다.
 
 
▲인천나누리병원 김진욱 병원장이 박순심씨의 검사 결과를 보고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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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나누리병원 김진욱 병원장은 "박순심씨의 정밀검사 결과를 보니 허리가 많이 굽었다. 허리가 굽는 병을 척추후만증이라고 하는데 등뼈가 정상 각도보다 더 과하게 뒤로 굽은 상태를 말한다. 그리고 요추 4, 5번 뼈 사이에 공간이 좁아져 척추관협착증도 있다. 또 박순심씨는 골다공증이 눈에 띄게 심한 상태다. 골다공증 수치가 -4.0인데 길을 가다 넘어지거나 재채기만 세게 해도 뼈가 영향을 받을 수 있는 매우 위험한 수치다. 따라서 골다공증 치료도 함께 받아야 한다”라며 검사 결과에 대한 소견을 밝혔습니다.
 
 
▲인천나누리병원 김진욱 병원장과 의료진들이 회의실에 모여 박순심씨의 치료 계획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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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뒤 박순심씨의 허리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최선의 치료 방법을 찾기 위해 인천나누리병원 의료진들이 한자리에 모여 의견을 나눴습니다. 김진욱 병원장은 “박순심씨는 허리가 구부러지는 증상 때문에 심한 통증이 있다. 수술받을 정도의 상태이지만, 아직 농사를 짓고 있고 일을해야 하는 박순심씨의 상황에서 무조건 수술만 할 순 없다”라고 의견을 밝혔습니다.
 
 
▲인천나누리병원 척추센터 이준호 원장이 박순심씨의 치료 계획에 대해 의견을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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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이준호 원장은 “박순심씨의 허리 건강 상태를 보니 제 생각에도 수술을 진행하는 것보다 시술 후에 허리를 조금 더 쓸 수 있게 하는 방향이 더 나아 보인다”라고 견해를 말했습니다.
 
 
▲인천나누리병원 김진욱 병원장이 박순심씨의 허리 치료 계획을 비수술 치료로 결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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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욱 병원장은 “우리는 환자의 득과 실을 따지고 수술 여부를 결정해야 하는데, 지금 시점에서는 박순심씨의 허리를 수술로 결정했을 때 실이 더 크다. 따라서 박순심씨의 상태를 고려해 비수술적 치료로 결정한다”라고 말하며 치료 계획을 세웠습니다.
 
 
 
▲사례자 박순심씨가 허리 시술을 받기 위해 수술실에 들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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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술 치료를 앞둔 박순심씨는 긴장한 모습이 역력했지만 허리 통증이 나아질 수 있다는 희망을 품고 수술실로 향했습니다. 과연 박순심씨는 허리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요?
1월 5일(수) 오전 9시 30분 MBN 생생정보마당<다시 걷는 행복> 2편 이야기를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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