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인천나누리병원, 2024 재난적의료비 지원사업 수기 공모전 ‘우수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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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자 | 2024.07.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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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나누리병원(병원장 이준호)의 진료협력팀 신예진 주임과 구본혁 사원이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주최한 2024년 재난적 의료비 지원사업 수기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2024년 재난적의료비 지원사업 공모전은 삶이 가장 힘들 때 도움이 되어준 재난적의료비 지원 경험을 바탕으로 한 감동적인 사연들이 모인 가운데, 인천나누리병원 진료협력팀 신예진 주임과 구본혁 사원이 요양기간 종사자 응모 부분에 참가해 뭉클한 이야기로 수상의 기쁨을 안았습니다. 그동안 인천나누리병원 진료협력팀에서 일하면서 형편상 치료를 제때 받지 못하는 환자들을 도와 재난적의료비 상담은 물론 직접 신청하는 과정까지 정성껏 도와드렸고,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받은 소중하고 고마운 마음들을 잊지 않고 수기를 작성하여 함께 감동을 나누었습니다.  ▲2024 재난적의료비 지원사업 수기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인천나누리병원 진료협력팀 신예진 주임(왼쪽)과 구본혁 사원이 파이팅을 외치며 희망을 전하고 있다. <우수상> “재난적의료비로 환자 건강지키기 성공!” – 인천나누리병원 진료협력팀 신예진 주임
… 그는 의료급여 수급자로 의료비에 대한 큰 걱정을 앉고 계신 환자분이셨습니다. 우측 엉치부터 허벅지, 종아리 저림 증상으로 인천나누리병원에 처음 내원하셨고 MRI 검사 후 1000만원 가까이 되는 큰 수술을 권유 받으셨습니다. 70대의 독거노인이 도저히 혼자 감당할 수 없는 수준의 의료비였으며 본인의 아픔보다 의료비 걱정이 더 앞선 모습이 마음에 걸려 한참 안타까웠던 분이였습니다. 본원에서 긴급의료비지원부터 하여 구청에 문의 후 300만원의 지원을 받았으며 나머지 금액도 최대한 도움을 드리기 위해 입원 기간 중 재난적의료비지원을 신청하였습니다. 한 달이 조금 넘는 동안 환자분은 의료비 걱정 없이 열심히 치료 받으셨고 최근 외래 진료에서도 많은 호전을 보이고 계셔 굉장히 의미 있는 지원이 아니였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인천나누리병원 진료협력팀 신예진 주임은 “이 상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함께 노력하고 협력한 진료협력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아직도 사회적 어려움으로 진료를 받지 못하는 분들이 많이 계시다는 것을 알게 되었으며, 이번 계기를 통해 더욱더 의료비 지원 연계 업무에 대해 적극적으로 임하겠다”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우수상> “어려움 속 버팀목 같은 재난적 의료비” –인천나누리병원 진료협력팀 구본혁 사원 …무더운 여름, 날씨보다 더 뜨겁게 업무를 보고 있을 때 어느 할아버지분이 들어오셔서 대뜸 큰소리로 의료비 지원하러 왔다고 소리치셔서 화들짝 놀라 환자분의 인적사항을 확인해보니 본인이 아닌 배우자의 의료비 지원을 알아보기 위해 오셨습니다. 21년도에 허리수술로 인해 긴급 의료지원비를 받아 동일한 지원은 어려운 상태지만 경제적 여유도 없을뿐더러 환자분은 극심한 통증으로 긴급 수술이 필요한 상태였습니다. 이때 생각난 것은 바로 재난적의료비였습니다. 보호자분은 무척 기뻐하셨지만 연세가 있으시다 보니 필요 서류와 작성 방법에 대해 설명드리기 보다 함께 지원 작성에 필요한 서류 작성과 제출 서류 발급에 도와드렸습니다. 이후 퇴원일이 다가오자 보호자 분께서는 사무실에 빵을 크게 한 봉지 주시며 ‘고마워요’라는 말과 함께 급하게 나가셨지만 서류 작성을 함께 도우면서 그분의 성격을 알게 된 저는 그분의 고맙다는 그 한마디가 얼마나 큰 표현인지 알아 인상 깊었습니다. …
 인천나누리병원 진료협력팀 구본혁 사원은 “이번 재난적의료비 수기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어 큰 영광과 기쁨을 느끼고 있다. 앞으로도 많은 환자분들이 경제적으로 어려움 없이 진료 를 볼 수 있도록 노력하며, 보다 적극적인 마음을 가지고 다가갈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인천나누리병원은 지역 사회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 취약계층이나 소외계층의 의료비 부담을 덜어드리고 사회적으로 취약한 분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질 좋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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