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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주안나누리병원 이경재 과장 ‘어깨건강’ 주제로 건강강좌 진행
작성일자 2024.08.09
주안나누리병원(병원장 김형진)이 지난 8일 미추홀구에 위치한 관교노인복지회관 2층 강당에서 회원 50명여명을 대상으로 건강강좌를 진행했습니다. 
 

▲주안나누리병원 관절센터 이경재 과장이 관교노인복지회관 회원을 대상으로 어깨통증에 대해 설명중이다. 
 
이날 강연자로 나선 주안나누리병원 관절센터 이경재 과장은 어깨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인 ‘오십견’과 ‘회전근개파열’에 대한 건강정보를 전달하였는데요.

정형외과 전문의 이경재 과장은 ”오십견은 흔한 질환이지만 통증과 함께 팔을 머리 위로 올리지 못하기 때문에 옷을 입고 벗는 등의 간단한 동작이 안되어 생각보다 일상생활 속 많은 불편함이 따르는 질환이다”며 “3개월 이상 증상이 지속되거나 가만히 있어도 어깨에 극심한 통증이 발생한다면 병원에 내원하여 정확한 검사 후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미추홀구 관교노인복지회관 회원들이 이경재 과장의 건강강좌에 집중하고 있다. 
 
주안나누리병원 관절센터 이경재 과장은 오십견에 이어 또 다른 어깨질환인 ‘회전근개 파열’에 대해서도 설명을 이어나갔습니다. 이경재 과장은 “회전근개 파열이란 어깨 관절을 감싸며 관절을 움직여주는 힘줄 부위에 손상이 발생한 질환이다. 손상 정도에 따라 부분 파열과 완전 파열로 나눌 수 있으며 자연치유가 어려워 방치시 광범위한 파열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하며 “심한 경우 에는 어깨 인공관절 치환술까지 시행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회전근개 파열 수술 후 재활에 대한 유익한 정보도 전달하였는데요. 이경재 과장은 “어깨 수술 이후 6개월 정도는 보조기를 착용하며 어깨를 보호하는 것이 좋고, 이후 간단한 스트레칭으로 시작하여 점차 어깨 관절 사용 범위를 늘려가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주안나누리병원 관절센터 이경재 과장이 노년층에 알맞은 간단한 어깨 체조를 설명하고 있다. 
 
이어 궁금증을 속 시원하게 풀어주는 질의응답시간이 이어졌습니다. 한 참석자의 “어깨가 좋지 않을 때 수영을 하면 안되나요?”라는 질문에 이경재 과장은 “어깨가 좋지 않은 분들께 수영을 권하지 않지만, 꼭 수영을 해야한다면 어깨 관절을 앞으로 돌리는 자유형, 평영 보다는 팔을 뒤로 젖히는 배영을 하는 것이 낫다”고 답했습니다. 

강좌가 끝난 뒤에는 주안나누리병원 물리치료실 송형준 실장이 직접 시연을 보이며 참석자분들께 어깨 관절에 도움이 되는 운동을 알려드리는 운동교육시간을 가졌습니다. 

한편 주안나누리병원은 건강강좌, 무료검진 등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진행하며 지역사회 건강증진 및 의료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주안나누리병원 물리치료실 송형준 실장이 간단한 어깨 운동을 설명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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